나눔·문화

사랑의목욕탕

기독교가 한국에 처음 전파되고 우리 한글로 성경이 번역되면서 믿음의 선진들이 그 성경을 읽기 위해 한글을 배움으로 복음이 한국을 변화시킴을 물론 문맹을 타파하던 그 역사의 현장을 오늘에 다시금 만들기를 원합니다.
큰 곳에서 감격과 기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한글학교에서 감격과 해방과 자유가 있습니다. 이제 부끄러움을 떨치고 시작해야합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미처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해 한글을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려웠던 시대를 사느라 밥 먹기도 바쁜데 무슨 글이냐 호통치시던 옛 시대 속에서 젊음은 이제 저만치 가버리고 백발이 성성한데 배우지 못한 결과는 너무나 큽니다.
성경을 소리내어 읽어보는 것이, 소리내어 찬양한번 부르는 것이, 감사헌금의 내용을 내 손으로 한번 적어보는 것이 소원이 되었습니다. 손주들 앞에서 어찌나 부끄럽던지 때론 비참하게까지 만듭니다.
이제 그 배움에 대한 갈급함을 교회에서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

제2교회 한글학교의 시간은 1학기는 3월부터 6월까지, 2학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소예배실에서 수업을 진행합니다. 대상은 제2교회 교인은 물론, 원하시는 모든 분들께 열려 있습니다. 회비는 무료입니다.
아직 글을 못 읽으시며 애타하시는 분은 도전해 보십시오. 혹시 주변에 이와 같은 분들이 계시다면 권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큰 축복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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