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영 인천제2교회 원로목사, 김영주 사모가 10일 인천 미추홀구 행복마트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했다. 인천=신석현 포토그래퍼
“아이고, 이렇게 많이 챙겨주시다니…. 고맙네요.” 10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행복마트’에서 생필품을 장바구니 가득 담은 한 손님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했다. 그는 “다음 주에는 목사님이 계신다는 교회 수요 예배에 나가려고 한다”며 이건영(69) 인천제2교회 원로목사에게 인사를 청했다. 손님이 “목사님, 이래 젊구만요”라고 덕담하자 이 목사의 나이를 아는 봉사자들은 다같이 까르르 웃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7167517